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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05.06.08 조회수  :  4,573 첨부파일  : 




  • 저는 결혼 10년차이구요 아이는 셋있습니다
    큰아이 돌지나서부터 아이는 제가 키우다시피 했습니다
    남편는 직장이 객지에 있다보니 일주에 한번,한달에 2-3번정도 집에 왔구요
    현장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여름에 비가 많이 오거나 겨울에 추우면 집에서 2-3개월
    쉬는날이 종종 있었습니다.그때마다 가정과 아이들한테는 무관심하고 둘째 임신했을부터
    바람피우고 도박에까지 손을 대곤했으면 저몰래 보증도 몇차례 서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견딜수 있었던건 아이들때문이고 생활비 정도는 있었기 때문입니다 돈만 벌어다 주면 아빠노릇 남편노릇 다 하는줄 알고 있었나봅니다.시댁일이며 집안일은 제가 다챙기고 해야되는 입장이였습니다.이집으로 시집왔으면 자기는 잘 못해도 나는 아무소리 말고 참고 살아야 한다는게 남편 생각이고 전 뭐던지 참고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기분이 좋치 않으면 화내고 말도 안돼는 소리까지해가며 회사에서도 하루 종일 전화해서 저를 힘들게합니다.이제는 욕설에 폭행까지 하고 아이들도 아빠를 너무 싫어해요 그래서 이혼을 할려구 생각하고 있습니다.근데 쉽게 이혼을 해주지 않을것 같아요 둘째 임신 했을때부터 이혼하자고 하더니 그래도 아이들때문에 지금까지 참고있다가 이제는 제가 이혼을 하자고 했고 지금 저와 큰아이는 나와서 친정집에 있구요 둘째와 막내는 시댁에 있습니다.처음에 시댁에서는 아이들 못키워준다고 하더니 이제는 키운다며 데리고 있습니다.잘키우면 되는데 겨우 아이들 밥만 먹여서 학교보내고 막내어린이집(6살)보내는것 같애요 제가 아이들을 끔찍 생각하는걸 알고 더 그러는 모양입니다
    할머니나 아빠가 엄마한테 전화도 하지말라고 하니깐 겁먹고 연락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현재 객지에 나가 있는상태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연세가 70이 다 되셨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아이들을 키웠고 엄마가 키우는게 아이들에게도 좋을텐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큰아이도 데리고 갔는데 엄마한테 간다고 떼를쓰고 학교에서도 전화해서 울고 하니깐 데리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대신 양육비는 못준다고 하면서....지금 남편는 모든 말자채가 욕설입니다.큰아이는 학교가는것도 두려운가봐요 아빠 만날가봐요 많지는 않지만 집도있고 빌려준돈도 있는데 아이들 키울수 있게만 해주면 제가 키우고 쉽습니다.위자료도 줄생각 한하고 있구요.어떻게 해야 될지요.지금 둘째와 막내는 너무 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막내는 순한아이에 속했는데 약간 난폭해졌다고 원장선생님께 연락을 봐았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생각서 싸우는 모습보나는 제가 키우면서 가끔 아빠가 보고가면 안될지요.도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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